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서 왜적을 물리치는 노래 「쾌지나 칭칭나네」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겸암선생이라 불리는 류운룡(柳雲龍, 1539~1601)과 서애대감이라 불리는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은 형제로서, 류운룡이 류성룡의 형이다. 류운룡은 조선 선조(宣祖, 1552~1608) 때의 목사로 자는 응견(應見), 호는 겸암(謙庵)이다. 1572년(선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