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의 노동자 계층이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벌인 조직적인 운동. 1911년부터 1940년까지 일제강점기 한국의 공업은 양적인 면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1911년 252개이던 공장이 1920년에는 2,000여 개를 넘었고, 1930년 들어서는 4,613개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종업원 수도 늘어났다. 그러나 양적인 증가가 한국의 공업...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 있었던 노동운동 단체. 안동노우회는 노동 계급의 의식적 단결과 상호 부조를 통하여 당면의 이익과 생활 향상은 물론 노동 해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 9월 23일 결성된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가 1925년 해소되면서 안동노우회로 발전하였으며, 10월 13일 김남수와 김진윤, 노동자 120여 명의 발기로 안동청년회관에서 창립되었다. 창립 직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