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9년(고종 26)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출생하여 1969년 사망하였다. 김구현은 흠치교(吽哆敎: 증산교)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는데, 흠치교는 뒷날 보천교(普天敎)로 불리는 종교단체이다. 보천교는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을 따르던 차경석(車京石, 본명 車輪洪)이 창시한 흠치교 계열의 새로운 종교이다. 차경석은 강일순이 죽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도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이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교리혼합주의(syncretism), 기존 질서에 대한 부정, 현실주의적 구원관, 임박한 종말론의 강조, 선민사상, 신자 집단 내의 강력한 연대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근대 신종교 중의 하나. 증산교는 증산 강일순의 가르침을 따르던 사람들이 세운 여러 교단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강일순을 만물의 주재자인 상제(上帝)로, 증산의 아내인 고판례를 정통 후계자인 수부(首婦)로 모신다. 증산교는 동서양의 숱한 구도자들이 품어왔던 의문과 의혹을 근원적으로 풀어준다고 하며 인간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확실하고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