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주헌(李主憲)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에서 태어났으며, 훗날 안동시 광석동으로 옮겨 살았다. 이주헌은 1943년 8월 무렵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조선회복연구단(朝鮮回復硏究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조선회복연구단은 안동농림학교의 제8·9·10회 학생들이 대구 동촌비행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