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서 용전과 옹천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서 주민 정재현(남, 65)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동시사』에 수록하였다.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의 옹천은 근래에 생긴 이름이고, 그 전에는 옹천을 용전이라고 불렀다. 용 ‘용(龍)’자에 밭 ‘전(田)’자를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