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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 풍물 백암농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C05000101
영어음역 Utdari Pungmul Baegam Nongak
영어의미역 Utdari Pungmul Baegam Farmers' Music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순석

백암에서는 예전부터 마을마다 다양한 양식의 풍물놀이가 연희되었다. 일제강점기에 고유문화 말살 정책으로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8·15 광복이 되면서 농악이 점차 시작되었고 50년대 말부터 60년대 초까지 크게 번성했다. 그러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고 근대화 과정 속에 다시금 퇴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때부터 기능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 전성기의 모습을 재현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상쇠로 활동하던 차용성(78세) 씨가 백암농악의 가락과 판제를 기억하고 있어 겨우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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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농악 차용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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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농악 차용성 씨

백암농악은 지역의 전통적인 양식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남사당패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사실 남사당이 전국 어디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서 경기도의 웃다리 농악은 가락이나 판제가 상당 부분 비슷하다. 풍물패를 이끌다 보면 다른 가락이나 판굿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자신들의 패에 맞게 변형하기도 하고 응용하여 새로운 양식을 만들기도 한다.

백암에는 예전부터 이름을 떨친 명인들이 많았다. 특히 유명수라는 분은 걸출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차용성 씨도 그 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때문에 백암농악의 판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 때 연희되는 안성이나 평택농악을 보면 가락에 있어서는 백암농악과 큰 차이가 없는데 판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우선 앉은 법고가 다르다. 안성과 평택에는 피조리가 있는데 백암에는 법고가 그 역할을 대신 한다. 또 백암농악에는 잡색 중에 탈이 들어가는데 안성이나 평택에는 없다. 판굿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백암농악은 상쇠, 부쇠, 징, 북, 장고, 법고, 잡색(탈, 노인, 양반, 여자), 영기, 농기 등으로 구성된다. 가락은 12채인데 준비가락, 세마디 가락, 자진가락, 길가락, 두마디 가락, 동의삼작, 단체움직임 가락, 쩍찌기 가락, 춤가락, 12발 상모, 광고가락, 고사가락이다.

그리고 판굿의 순서는 ①준비가락(입장-삼채, 휘모리) ②인사굿(2열 및 원형) ③멍석말이(휘모리) ④길가락(7채-진을 푼다) ⑤두마디 가락(6채-원형을 만든다) ⑥소고놀이(치배-일렬, 법고-원형) ⑦상쇠놀이 ⑧치배놀이 ⑨들법고(앞으로 세 발작 나갔다 들어옴) 앉은 법고(법고들의 유희-상법고가 지휘), 좌우치기(우-좌-앞-뒤-원형), 기둥법고 놀이(치배와 법고가 교대로 앉고 선다-휘몰이), 가위잽이(삼채 치면서 가위모양-풀면서 원형), 당산벌림(사각형 교대 가위치기), 사퉁백이(4개의 작은 원형), 멍석말이(풀면서 삼채), 인사굿(원형), 행진(광고가락)으로 퇴장한다. 특이한 것은 잡색에 탈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백암농악에는 모내기를 마칠 때 하는 대동놀이가 있고, 김매기를 하면서 소리꾼이 논두렁에서 북치며 선소리를 하면 일꾼들이 후렴을 매기는 김매기소리가 있다.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두레 농악대가 다른 농악대를 만나면 점고를 치며 싸움을 걸어 농기싸움을 하게 되는데 상대방의 장목을 빼앗은 팀이 이기게 된다. 싸움이 끝나면 두 마을 사람들이 어우러져 술과 음식을 먹으며 풍년을 기원하였는데 이때 두 마을 두레패가 함께 치는 굿을 ‘합굿친다’고 했다. 또 김매기를 마치면 호미씻음굿이라고 해서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대동놀이를 했다. 그리고 한가위 추석과 설에도 대동놀이를 했는데 정월 보름에는 집집마다 다니면서 우환과 액을 막는 지신밟기를 했다. 그 외에 군이나 면에서 축제가 있으면 모든 풍물패가 나가서 한데 어울려 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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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농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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