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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B02000301
영어음역 Giwajim Maeureul Umjigineun Saramdeul
영어의미역 People Playing a Key Role in Tile-Roofed House Village
지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기와집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학

지곡동에는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인회장, 청년회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등의 직함을 가진 자들이 마을을 위해 주로 활동을 한다.

이장은 마을 주민과 기금을 관리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는데, 마을의 중요한 사항이 있으면 주민들과 의논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이장 밑에는 반장이 있어 이장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부녀회 회원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회장 1명, 총무 1명, 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 지역의 이농현상이 심해지다 보니 부녀회장도 나이가 대부분 60세가 넘었다. 상당수의 부녀회원은 노인회 회원이기도 하고, 부녀회 소속이기도 하다.

부녀회장은 월 1회 동사무소 정기 모임에 참가하고, 마을의 여러 가지 사안을 부녀회원들에게 알려준다. 부녀회원들은 마을의 초상이 나거나 어버이 행사 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3달마다 1만원의 회비를 내어 다른 회보다도 기금은 좀 넉넉한 편이다. 몇 해 전에 부녀회 기금이 많이 적립되어 부녀회장은 회원들에게 금반지 2돈씩을 해주었다고 한다. 많은 돈이 모이면 그만큼 잡음이 생기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하기 위한 것이다.

부녀회원들은 남자 노인회원들과 함께 마을의 청소를 하고, 그 장면을 사진을 찍어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매달 10만원을 보조받는다.

마을 가운데에 지곡2리 마을회관이 있고, 1층은 노인회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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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2리 마을회관

지곡2리 노인회는 40명으로, 노인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회 가입 조건은 특별한 조건은 없고 나이가 60세 이상이면 된다. 노인들은 주로 화투나 장기, 바둑을 두거나 담소를 나누면서 지내고, 봄가을로는 여행을 다녔다. 지금은 마을기금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아 3년에 한 번꼴로 여행을 한다. 노인회장은 노인회를 운영하고 매년 12월에 결산을 하며, 회원들 사이의 단합을 꾀한다. 노인회 운영은 용인시에서 매달 지급하는 12만원과 연회비 1만원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보통 점심은 경로당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국수나 쌀 등의 부식은 자녀들이 종종 공급해주기도 하고, 농협에서 1년에 두 번 3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선물로 받기도 한다. 노인회관에는 박물관처럼 예전에 사용하였던 떡살이나 식기 등이 있고, 노인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지곡리는 아직도 꽃상여를 사용하고 있는데, 노인회가 꽃상여를 관리하고 있다.

청년회는 30세에서 60세 사이가 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회원은 50명이 넘으며, 회원들은 직장을 다니거나 농사를 짓는다. 청년회에서는 정월에 척사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을 큰 일이 생기면 누구나 참여하여 일을 도와준다. 청년회원들은 순번을 정해 마을을 지키며, 하굣길의 아이들을 태워다 주는 일을 해서 ‘기동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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