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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목물떼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5032
영어음역 Hyinmok Multtaesae
영어의미역 Long-Billed Ring Plover
이칭/별칭 낄룩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호수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시기/일시 연중-나그네새이자 텃새이기 때문에 연중 관찰 가능. 겨울에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좋다.
성격 새|텃새
학명 Charadrius placidus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 조류강 도요목 물떼새과
서식지 하천변, 간척지, 하구의 삼각지, 해안의 모래톱 등
몸길이 20~21㎝
새끼(알) 낳는 시기 산란시기 4~7월

[정의]

경기도 용인시의 하천이나 저수지 부근에 서식하는 새.

[개설]

흰목물떼새는 우리나라에 봄가을로 지나가는 드문 나그네새이자 텃새인 도요목 물떼새과의 조류이다.

[형태]

동그란 머리에 이마는 흰색이며, 눈 주위에 검은색 가로띠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몸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이지만 가슴, 배, 옆구리,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검은색의 부리를 가졌고,부리 기부는 황색이다. 다리도 황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봄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텃새인 흰목물떼새는 단독으로 혹은 소수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도요목 물떼새과의 조류이다. 주로 하천변에서 생활하는 흰목물떼새는 산란철이 되면 모래나 부드러운 흙바닥에 오목한 둥지를 만들고 주위를 돌멩이나 조개껍데기 등으로 위장한다. 얼룩덜룩한 반점이 있는 알을 4개 정도 낳으며,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천적이 둥지 근처에 나타나거나 새끼 근처에 나타나면 날개를 다친 척해서 적을 둥지로부터 멀리 유인하는 의상행동(擬傷行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흰목물떼새는 꼬마물떼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흰목물떼새의 부리와 다리가 더 길다. 또 다른 점은 꼬마물떼새가 여름철새이지만 흰목물떼새는 텃새이자 나그네새라는 것이다. 용인에서 겨울에 봤다면 흰목물떼새이다. 여름철에는 꼬마물떼새의 노란눈떼가 훨씬 밝기 때문에 구분이 된다. 흰목물떼새는 주로 곤충류나 작은 지렁이 종류를 잡아먹으며, 먹이 활동을 할 때 빠른 걸음으로 달리듯이 걷다가 잠시 멈추고 또 다시 달리듯이 걷다가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는 습성이 있다.

[현황]

용인의 여러 하천과 저수지 등지에서 발견되지만 요즘 하천 준설 공사와 하천 공원화 사업으로 흰목물떼새의 산란터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나라에서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분류해 보호하는 종이니 만큼 관심과 보호가 절실히 요구된다.

[참고문헌]
  • 송순창·송순광, 『세밀화로 보는 한반도 조류도감』(김영사, 2005)
  • 이우신·구태희·박진영,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LG 상록재단, 2005)
  • 『용인 새 이야기』(용인의제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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