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 지역 문학 동호인 단체.

[설립목적]

용인문학회는 1996년 ‘문학의 해’를 맞이하여 용인 지역 문학동호인들이 중앙 집중적인 문화 예술계의 풍토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한 문학단체이다.

[변천]

1996년 회원 40여 명으로 창립한 뒤 초대회장에 김종경을 선임하고, 용인시 김량장동에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1998년 2대 회장에 주영숙이 취임하였고, 2000년 3대 회장으로 김종경을 다시 선임하였다.

[활동사항]

매년 동인지 『용인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용인문학 신인상을 제정하여 신인 문인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매년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문인들을 초청하여 문학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과 주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교실 및 문학답사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0년부터 운영하는 문학교실에서는 전문문학 강좌로 ‘문학 일반’, ‘문예창작 기초’, ‘학생문예반’ 등을 개설하여 지역 문예 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09년부터 용인문화아카데미 시(詩)창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일보, 광주일보, 현대문학 등에 꾸준히 등단시키고 있다. 동인지인 『용인문학』은 2009년부터 반연간(半年刊)으로 전환하여 한해에 두 번씩 간행하고 있으며, 2010년에 16호를 간행하였다. 또, 2009년 강남대학교에서 한국지역문학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약천(藥泉)문학제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2010년 현재 온라인회원이 약 300명 정도가 있으며, 정기모임에 약 4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2012년 6월 23일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이사주당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여 어울림 콘서트 ‘탄생과 인연’를 경기도 박물관 강당에서 열었고, 같은 해 9월 19일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와 용인문학회가 주최하여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