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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767
영어음역 Mulle Norae
영어의미역 Song of Spinning Wheel
이칭/별칭 「물레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용인시
집필자 함영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노동요|부요|유희요
기능구분 노동요
가창자/시연자 전만길[모현읍 매산리]|홍성우[이동읍 덕성리]

[정의]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개설]

「물레 노래」는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물레질이 성하던 시절에는 부녀자들 사이에 유행하던 노래였으나 근래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유희요로 불린다. 용인 지역에서 채록된 「물레 노래」의 사설을 보면, 일이 너무 많아 부족한 잠을 호소하거나 사랑을 노래한 것도 있고, 물레에 기름을 치는 등 물레에 얽힌 생활을 애수적으로 읊은 내용이 많다.

[채록/수집상황]

1983년에 출간된 『내고장 민요』에는 두 편의 「물레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그 중 한 편은 1979년 4월 처인구 모현면[현 모현읍] 매산리에 사는 전만길(남, 63)이 부른 것을 채록하였고, 또 한 편은 처인구 이동면[현 이동읍] 덕성리에 사는 홍성우(남, 51)가 부른 것이다.

[내용]

목화를 입하에 물어/팔구월에 면화파니

사오개월 재배하여/목화따서 질쌈하세

활을메서 면화틀어/고추를 만들어서

물레질을 하여보세/우영우영 우이영

굵은대는 잡아뽑고/가는실을 뽑아보세

한팔두팔 짜아내서/수천팔을 뽑아내어

질쌈을 치려놀 때/앞다리는 높여놓고

뒷다리는 낮혀놓고/잉아대는 삼형제고

한필두필 짜아내는/부인들의 힘이로세

주야를 불구하고/물레돌려 실을뽑는

부녀의 힘으로서/의복을 갖춰왔네

우영우영 물레질은/부녀의 힘이로다(가창자-전만길)

우영우영 잔는 물레야/한꼬친날 내려를볼까

두꼬친난 내려볼까/세꼬친난 내려볼까

어디서 병이났나/개모리에서 병이났다

남산봉원에 남도령님/남산봉원에 이도령님은

인마대만 길러내고/참깨죽을 드리리까

들깨죽을 드리리까/동난간에다가 베틀을놓고

올라갈 적에 짝가닥짤가닥/내려갈 적에 짝가닥짤가닥

베틀다리는 넷인데/베짜는발은 둘이로다

인아대는 삼형제요/눌림대는 독신이라

옹애옹애 우지마라/아가 아가 우지마라

재미가 절로나서/잘도짠다

오늘은 일곱자 가홉/내일은 몇자나 짜나(가창자-홍성우)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3 행정지명 현행화 모현면에서 모현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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