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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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Mosimgi Norae |
영어의미역 | Song of Rice Planting |
이칭/별칭 | 「모내기 소리」,「이앙가(移秧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
집필자 | 함영희 |
성격 | 민요|농업노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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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농업노동요 |
형식구분 | 메기고 받는 선후창 |
가창자/시연자 | 황영수[기흥구 공세동]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모심기 노래」는 지역에 따라 「모내기 소리」, 또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용인 지역에서 불리는 「모심기 노래」의 경우 마을마다 모를 심는 작업 과정이나 시각에 따라 사설이나 형식·창법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
1971년 5월에 기흥면 공세리(현 기흥구 공세동)에 사는 황영수(남, 49)가 부른 것을 채록하여, 1983년에 출간한 『내고장 민요』에 수록하였다.
원래 모를 심는 노동 자체는 율동적이거나 동작이 빠르지 않다. 이 때문인지 기흥구 공세동에서 채록된 「모심기 노래」는 일정한 장단이 없고 불규칙적이다. 선소리꾼이 사설을 메기면 매구마다 “얼러리 상사디야”로 후렴을 받는데, 전형적인 메나리조 형식의 4도 위에 단3도를 쌓은 음형이다.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양석자리로 꼬자나 주게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간만 고르게 꼬자나 주게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얼핏설핏 꼬자나 주게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황새촉새 성큼실적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일락서산에 해너머 간다
얼러리 상사디야
여기도 하나 저기도 하나/질척벌척 꼬자나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