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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679
한자 旺山里茅山-
영어음역 Wangsan-ri Mosan Seonangdang
영어의미역 Village Guardian Shrine of Mosan Village in Wangsan-ri
이칭/별칭 구렁고개 서낭당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모산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낭당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모산마을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모산마을에 있는 서낭당.

[개설]

왕산리 모산마을에는 구렁고개와 광주공원묘지로 넘어가는 길, 그리고 장전평으로 가는 중간 길인 장승백이 등 세 군데에 서낭당이 있었다. 그중 두 곳의 서낭당은 사라지고 현재는 구렁고개 서낭당만이 남아 있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큰 고목에 구렁이가 많이 살아서 구렁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한다. 모산마을의 서낭당들은 모두 동제의 대상이 아니고 개인적인 치성만이 행해졌다고 한다.

[위치]

구렁고개 서낭당은 왕산2리 마을회관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로, 모산마을에서 광주 매자리로 넘어가는 구렁고개 마루에 있다. 구렁고개로 가는 길은 마차도 다닐 수 없을 만큼 좁았으나, 얼마 전까지도 광주로 가려면 반드시 이 길을 통해야 했다.

[형태]

서낭당은 신목과 돌무더기가 어우러진 형태로, 서낭나무는 오래된 느티나무이고, 그 아래에 커다란 돌무더기가 쌓여 있다.

[의례]

서낭당을 지날 때는 돌멩이를 한 개, 또는 세 개를 던지고 가거나 침을 세 번 뱉고 지나가는 의례적 행위를 하였다. 그외에 개인적으로 집안에 우환이 있을 때 서낭당에 떡을 해놓고 빌거나 색천을 달아 매었다. 치성을 드린 떡은 마을 사람들이 가져다 먹었다.

[현황]

지금도 서낭당을 지날 때는 돌멩이를 던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치성을 드리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참고문헌]
  • 『용인시사』2(용인시사편찬위원회, 2006)
  • 인터뷰(왕산2리 주민 박경옥, 남, 90세, 2007.8.18.)
  • 인터뷰(왕산2리 주민 장윤환, 남, 52세, 2007.8.18.)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09 행정지명 현행화 모현면에서 모현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2012.10.23 개설 수정 일부 내용 교정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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