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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장아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611
영어음역 Mureut Jangajji
영어의미역 Dried Scilla Seasoned with Soysauce, Chilli and Garlic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음식
재료 무릇
계절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무릇을 고추장에 박아 만든 장아찌.

[개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무릇은 야자고(野茨菰)·흥거(興渠)라고도 불리며, 구황식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만드는 법]

봄에 무릇을 채취하여 알뿌리는 버리고 삶아서 매일 물을 갈아주면서 1주일간 우려낸다. 물에 우려낸 무릇을 채반에 널어 바싹 말려둔다. 준비한 간장과 물엿, 고추, 마늘을 넣어 끓여 식혀 둔다. 말린 무릇에 간장을 부어 촉촉하게 불려 준 후 고추장에 넣는다.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고 6개월 후 꺼내어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봄에 흔한 무릇을 채취하여 말려 두었다가 장아찌를 만들어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무릇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1주일 이상 우려내어야 쓴맛이 없다.

[참고문헌]
  • 『용인시사』4(용인시사편찬위원회, 2006)
  •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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