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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848
한자 四隱亭
영어음역 Saeumjeong
영어의미역 Saeunjeong Pavilio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615[사은로 16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양윤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초익공 소로수장 한식골기와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615[사은로 161]지도보기
소유자 한산이씨 음애공파 종중|한양조씨 회곡공파 종중
문화재 지정번호 용인시 향토유적 제50호
문화재 지정일 2001년 3월연표보기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두암산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개설]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정암 조광조, 방은 조광보, 회곡 조광좌, 음애 이자 등이 모여 학문을 논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을 사은(四隱)이라 한 것은 정암, 방은, 회곡, 음애가 서로 친하게 지내며 도의(道義)로써 사귀어 더불어 즐거워하고, 농사 짓고[耕], 나무하고[薪], 낚시질하며[釣], 나물 캐는[菜] 네 가지를 낙으로 삼아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정자를 지었기 때문이다.

[변천]

사은정은 1519년의 기묘사화가 일어나기 전에 세웠으므로 16세기 초에 초창된 것으로 보인다. 「사은정 중수기」에는 1796년(정조 20)에 중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조 때 중수하면서 단청을 다시 하고 서재(書齋)를 짓고 승사(僧舍)를 두어 보호하게 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주변에 사은정 외에도 다른 건물이 더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1899년(고종 36)에 이용구(李容九)가 지은 중수기에 “예부터 정자가 있었으므로 지금 새로 복원하면서도 편액은 옛날 그대로 사은이라 하였다”고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정조 때의 중수 이후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퇴락하였다가 조선 말기에 다시 중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원래의 규모에 외벽을 시멘트벽으로 바꾸고 전퇴에도 벽을 막아 좌우 칸에는 유리창을 달고 가운데 칸에는 출입문을 두었다. 1989년에는 옛 문헌을 고증하여 전면 3칸, 측면 2칸 팔작집으로 중창하면서 마루를 높게 가설하여 누각처럼 꾸며 정자로서의 외관이 회복되었다.

[형태]

평면 구성을 보면 전면 3칸, 측면 2칸인데, 향좌측 두 칸에 걸쳐 누마루를 구성하고 오른쪽에는 방을 들였다. 측면 2칸 중 방 앞쪽을 반 칸으로 나누어 전퇴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양쪽 측면 전퇴칸과 앞면에는 쪽마루를 덧달고 계자각으로 꾸민 난간을 설치하였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누마루 바닥 높이까지 4단의 계단을 놓았는데, 내민 난간 때문에 마치 함입식 계단처럼 보인다. 지붕은 팔작으로 구성하였다.

[현황]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산줄기의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은정 내에는 민종현(閔鍾顯)이 지은 「중수사은정기(重修四隱亭記)」, 이용구(李容九)가 지은「사은정 중수기(四隱亭 重修記)」, 정범조(鄭範祖)가 지은 「사은정기(四隱亭記)」가 전한다. 정자의 앞면 처마에는 “사은정(四隱亭)”이라는 현액이 걸려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