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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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敬長 |
영어음역 | Lee Gyeongjang |
이칭/별칭 | 흠중,역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변은숙 |
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장(李敬長)[1482~1561]은 은의(恩義)로 백성을 다스렸으며 근면함을 생활신조로 삼았다. 두루 관직을 역임하면서 80세가 되도록 큰 허물이 없었으니 모든 사람들이 칭송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흠중(欽仲). 호는 역헌(櫟軒). 증조부는 증 좌의정(贈左議政) 이회림(李懷林)이고, 조부는 연성부원군(延城府院君) 이석형(李石亨)이다. 아버지는 성균관사예(成均館司藝) 이혼(李渾)이며, 어머니는 조계남(繼男)의 딸이다. 부인은 순흥안씨 안계송(安繼宋)의 딸이다.
1519년(중종 14)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522년(중종 17) 왕세자가 입학할 때 생원(生員)으로 임금을 수행하여 장식하지 않은 활 한 자루를 하사받기도 하였다. 1534년(중종 29)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여 임금이 아마(兒馬) 한 필을 상으로 내렸다. 1536년(중종 31) 내자시첨정(內資寺僉正)이 되었으며 성균관전적에 제수되었다. 예조좌랑·형조좌랑을 거쳐 호조좌랑에 임명되었으며, 어사로서 서장관(書狀官)이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성균관사예(成均館司藝)·평해군수(平海郡守)·청송부사(靑松府使)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로 오위장(五衛將)을 겸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조부 이석형의 무덤과 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