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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현 여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487
한자 陽智縣厲壇
영어음역 Yangji-hyeon Yeodan
영어의미역 Shrine of Tormented Spirits in Yangji-hy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인영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단묘(壇廟).

[개설]

여단(厲壇)은 떠돌이 귀신들에게 제사를 드리거나, 지방의 부락(富樂)을 지켜주는 토지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는 집 안에 터줏대감을 모셔두는 터주가리가 있듯이 군현 단위의 터줏대감 구실을 하는 지역 신을 모셔두고 제를 올리던 사당이다.

[관련기록]

용인현의 경우 조선 서변면의 보수원에 있었고, 양지현의 경우에는 치소 북쪽에 있었으나 이를 서쪽으로 이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사묘조(祠廟條)에 “양지현 여단은 현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성황사만 나타날 뿐 여단에 관한 기록은 없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양지현편에는 “여단이 현의 북쪽에 있다”고 되어 있어 『동국여지승람』과 내용은 같으나, 1871년의 『경기읍지』의 기록에는 “여단·신당(神堂)이 1칸이고 사방이 붉은색이며, 사직단 우측변에 있다”고 되어 있다.

1871년 이후에 간행된 『경기읍지』여제단조의 기록에는 “신실(神室)이 1칸이고 단(壇)이 4칸이다. 신미년에 이건하였다”라고 하였는데, 그 위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1899년에 성책된 『양지읍지』의 기록에 “여제단 관문 서쪽 2리에 있다”고 되어 있어 원래 현 북쪽 2리에 있던 것을 신미년에 서쪽으로 이건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는 그 위치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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