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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372
한자 馬韓
영어음역 Maha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
집필자 김충배

[정의]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 있었던 삼한 중의 하나.

[개설]

용인이 마한 54개 소국 중 어느 집단에 속하였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소국들인 중 속로불사국(速盧不斯國), 일화국(日華國), 고탄자국(古誕者國) 등이 용인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확실한 것은 3세기 무렵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을 거듭한 백제가 강국으로 흥기함에 따라 백제 중심지와 근접해 있던 용인 지역은 일찍부터 백제 세력권 안으로 흡수되어 백제의 한 행정 단위로 편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유적 현황]

마한에 속하던 용인 지역 세력 집단이 백제로 통합되는 과정은 추적하기 쉽지 않지만 최근 조사된 유적들에서 그 양상을 파악할 수 있고 결국 백제에 복속된 이후에도 타 지역에서 영속되던 마한의 문화적 특질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것을 볼 때 용인 지역 마한의 문화적 특징은 초기 백제의 유적들의 특징들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에서 마한과 직접 연관되는 유적은 최근 조사된 용인 공세동 유적이 대표적이며 고분 유적으로는 용인 두창리 유적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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