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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345
한자 學日里
영어음역 Hagi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우상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83㎢
총인구(남, 여) 230명(남자 118명, 여자 112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7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학일은 본래 학(鶴)과 백로 등이 서식하여 붙인 이름이었다가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 중 한 사람인 추담 오달제가 태어난 뒤 학일(學日)이라 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학일은 ‘하실’의 변음으로 ‘크다’ 와 ‘골짜기’가 합쳐진 ‘큰 골짜기가 있는 마을’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학일은 18세기 중엽의 『양지현읍지』나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 등을 비롯한 역대 읍지에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는데, 목악면에서 목악리와 더불어 가장 큰 마을을 이루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고추골마을은 역대 읍지와 지명지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학일마을의 일부로 유지되어 왔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양지군 목악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산군 원삼면의 문촌 일부를 병합하여 학일리라 하여 용인군 원삼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원삼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보다 서쪽의 지형이 400~500m 정도 높아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가 문수봉에서 굴암산, 쌍령산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형성되어 있다. 반면 학일마을 쪽은 비교적 넓은 편으로, 고치재를 통해 두 마을이 왕래한다.

[현황]

원삼면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8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17세대에 230명(남자 118명, 여자 1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독성리죽능리, 서쪽은 이동읍안성시 고삼면, 남쪽은 죽능리안성시 고삼면, 북쪽은 문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고추·콩·참깨·채소 등과 표고버섯이 재배되고 있다. 북쪽에 위치한 고초골은 크고 작은 산에 둘러싸인 산지형 마을이며, 남쪽에 위치한 학일마을은 낮은 지형이어서 농토가 발달해 있으며, 고초골마을에는 고초저수지가 있다.

학일마을은 용인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 마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외국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쇠죽골·동이정골·장장골·탐방골·웃나무골·승주골·중사리골·진골·불암골·북대골·가래골·갓바위·기와집말·음달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유서 깊은 천주교 공소와 사찰인 장경사가 있다. 지방도 318호선이 서쪽의 이동읍과 동쪽의 백암면을 연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작은 도로가 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5 행정지명 현행화 이동면에서 이동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2011.03.11 현황 수정 최신 현황을 반영하여 현황의 인구 통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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