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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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安里 |
영어음역 | Go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안리는 백암면 동남단, 즉 안성시 일죽면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 양지군에 속한 고안부곡(高安部曲)이 있었기에, 고안부곡 또는 고안이라 하였다.
본래 고안부곡이라 하다가 조선시대에 고안면이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주천과 백동·입동·중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고안리라 하고 용인군 외사면에 편입했다. 1996년 3월 1일 외사면이 백암면으로 개칭되고,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처인구가 개청되면서 고안리는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가 되었다.
북부와 동부는 해발 2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고, 남부는 청미천에 연해 있다. 넓은 충적지가 있어 답작 지대가 전개되고 있다. 고안천이 마을 한가운데를 남류하여 청미천에 유입되며, 이 천변을 따라 국지적으로 답작 지대가 분포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동남단에 위치한 고안리 면적은 6.926㎢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66세대에 886명(남자 489명, 여자 39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 부락으로는 지내·아곡·대주천·소주천·옷샘골이 있고, 관개용수 저수지인 아곡저수지가 있다.
고안천과 청미천이 만나는 남쪽에는 경지 정리가 잘된 넓은 곡창 지대가 있다. 아곡은 옛 고안면사무소가 있던 곳이다. 국도 17호선이 마을 한복판을 횡단하여 지나가며, 주요 사업체로는 대우조선해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