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비. 고려 후기인 1232년(고종 10)에 처인성은 군창이 있던 지역으로, 전체 면적이 5,820평이고, 둘레가 425미터의 작은 토성이었다. 이 토성에서 세계를 제패한 몽고의 원정군 사령관 살리타가 보잘것없는 고려의 승병장 김윤후가 이끄는 의병대와 일전을 벌이다 전사하였다. 원정군 사령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산. 북서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능선이 활처럼 휘어 북동쪽으로 함봉산까지 이어지고, 계속해서 이동읍과의 경계를 따라 그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있다. 결국 형제봉은 이 큰 능선에 둘러싸인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이 능선 안쪽은 남사면 완장리와 아곡리로, 유수는 완장천을 따라 남류하여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서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