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오달천(吳達天)이며 어머니는 한양조씨(漢陽趙氏) 도사(都事) 조간(趙幹)의 딸이고, 아들은 오수채(吳遂采)이다. 오도일(吳道一)[1645~1703]은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에게서 자랐다. 성강(星江) 조견소(趙見素)에게 글을 배웠으며, 어...
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오도일의 초상화. 오도일 초상은 1703년 울진의 고산서원(孤山書院)에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위패를 배향하면서 모사하였던 초상화로 추정된다. 이후 1864년(고종 4) 고산서원이 서원철폐령으로 철향될 때 용인 가묘의 영당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경희 대학교 혜정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함경도·경기도·강원도 지도. 1740년대 하동 정씨(河東鄭氏) 가문의 정상기(鄭尙驥)[1678~1752]가 우리나라의 대형 지도인 『동국지도(東國地圖)』를 제작한 이후 아들 정항령(鄭恒齡)[1710~1770]과 역시 해주 정씨 가문의 정철조(鄭喆祚)[1730~1781] 등이 『동국지도』를 수정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