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맹정승 이야기. 1981년에 채록되어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실려 있다. 세종 때의 명재상 맹사성은 지극히 청렴하고 고결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맹정승은 고향인 온양에서 한양까지 종자도 거느리지 않고 늘 검은소를 타고 다녔다. 맹정승은 한양으로 갈 때면 성환 근처에서 하루를 묵고, 진위현을 거쳐 용인현에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갈동, 하갈동, 영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본래 이 마을에 있었던 신천리에서의 ‘신’자와 갈천리에서의 ‘갈’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역촌·신촌·미동·갈천·상촌·상관곡리를 합쳐 신갈리라 하여 기흥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1일 기흥면이 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농악단. 용흥농악단은 창단한 이래 40여 년 간 이어오며 용구문화예술제 등 용인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농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웃다리 풍물의 형태를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주민 37명이 1980년 11월 21일 서천1리 마을회관에서 서천리농악단(단장 김문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