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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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벌어졌던 교육 활동. 일제강점기 용인에서는 1934년 구성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면서 모든 면에 1개 이상의 학교가 세워졌지만 당시 학령기 아동 중 실제 학교에 다니는 경우는 3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1920년대부터 지역 유지나 청년회에서 강습소나 야학을 통해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사람들을 모아 가르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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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용인군의 남쪽 4개 면이라는 뜻으로 남촌의 ‘남’자와 4개 면의 ‘사’자를 따서 남사면이 되었다. 본래 처인현 지역이었으나, 1413년(태종 13)에 용구현과 합쳐 용인군 현내면이 되어 아곡·남산·매릉·완장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촌면의 진목·원암·전궁·아곡 등 4개 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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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남사면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리라고 하였다. 본래 용인현 도촌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삼인동, 상동, 당하동을 합쳐서 북리라고 하였다. 완장리 함봉산에서 서남쪽으로 흐른 능선이 화성산을 이루고 북리저수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구릉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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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완장리는 남사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이동읍 서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87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완장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900년대 초반의 『조선지명지지』에도 완장동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본래 용인현 현내면(縣內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화동[꽃골]의 일부와 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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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현재 완장리 일대에 조사·보고된 가마 터는 여섯 곳에 달한다. 각각 완장리 요지1, 완장리 요지2, 완장리 요지3, 완장리 요지4, 완장리 요지5, 완장리 요지6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부분 조선 중기에서 후기의 백자나 옹기 가마 터이다. 완장리 요지1은 도기 가마 터, 완장리 요지2는 분청사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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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북쪽 함봉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 남류하여 방아리 후촌마을 앞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사면에서 가장 큰 하천인 완장천의 물줄기는 크게 세 줄기로 나눌 수 있다. 본 줄기는 완장리 상동 서북쪽 계곡 함봉산 남단에서 발원하고, 다른 한줄기는 웃말에 있는 완장제1저수지와 완장제2저수지 북쪽 산능 좌우 협곡에서 발원하여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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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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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이 마을에 지초(芝草)가 많이 자생하였고 또한, 골이 깊었으므로 지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부아산 뒤쪽의 골짜기가 되므로 뒤실-디실-지실이 지곡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하동(지곡1리)은 두암산 기슭 사은정(四隱亭)이 있어 산쟁이라고도 하지만 예로부터 남출 북류하는 지곡천의 아래에 있어 하동이라 했다. 상동에는 기와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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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부아산 서쪽 사기막골에서 발원하여 가부동에서 신갈저수지의 초입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곡천은 오산천의 한 지류로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과의 경계에 위치한 부아산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상동의 송골에서 내려오는 지곡저수지 물과 합류하여 지곡동 달래울, 중동, 하동을 지나 한국민속촌을 경유하여 동류하여 보라동의 가부동마을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