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김영희의 정려각. 김영희의 본관은 경주로, 조선 후기인 1826년(순조 26)에 경기도 광주시 야곡에서 태어났다. 15세 때인 1840년에 용인현 남동마을로 이사하여 살았다. 가세가 몹시 곤궁하였으나 정성을 다해 양친을 부양하였다. 34세 되던 해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모친이 별세하자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