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식민지 정책에 대한 저항으로 항일 사상이 용인 지역에서 높아져 자주 독립을 바라는 민중들의 바람이 높아졌다. 또한 1919년 1월에 고종 황제가 갑자기 승하하자 일본인들이 독살하였다는 소문이 퍼져 민중들이 분노하였다. 또한 일본 유학생들이 2·8독립선언을 하였고 이 사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막천이 발원하는 용인시 고기동은 성남시, 의왕시 및 수원시 장안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바라산-백운산-광교산[582m]-형제봉 등 500m 내외의 산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황구지천의 최상류인 광교천과 탄천의 지류인 동막천, 손곡천의 분수계 역할을 하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행정동. 동막리와 원천동을 병합하여 동막에서의 ‘동’자와 원천에서의 ‘천’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막리와 원천동을 합쳐 동천리라 하여 수지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수지면이 수지읍으로 승격,...
1919년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에서 일어난 3·1운동 시위. 1910년대 용인 지역 농민들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 통치와 열악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었다. 수지면 시위운동은 이러한 농민들의 불만과 저항 의식이 독립 선언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3월 29일 고기리 구장 이덕균은 동리 주민 100여 명을 규합하여 시위에 나섰다. 시위가 전개되는 동안 동천리 주민 2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