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역동에서의 ‘역’자와 북동에서의 ‘북’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역은 이곳에 조선시대 금령역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역동과 북동을 합하여 역북리라하여 용인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조선 말기 용인 출신의 의병. 조윤봉은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곡리로 이주하여 살다가 1908년 2월 이익삼 의병부대에 참가하여 항일 투쟁을 벌였다. 그는 의병 운동에 필요한 군수품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였다. 의병이 된 직후 동료 의병 22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수반리에 진출하여, 이장 마춘화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군자금 25원을 확복하고, 곧이어 같은 면 역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