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자로 용인에서 성장한 인물. 본관은 김해. 증조부는 김진후(金震厚)[비오, 1738~1814], 할아버지는 김택현(金澤鉉),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냐시오, 1796~1839]이고 어머니는 장흥고씨 우르슬라이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김재복(金再福), 족보에 올려진 이름은 김지식(金芝植), 어른이 되었을 때의 이름은 김대건(金大建), 세례명은 안드레아이...
경기도 용인군에서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대항하고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특동대의 대장. 본관은 여흥이며 농사를 짓던 부친 민영복의 5남매 중 둘째이며, 봉화 금씨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다. 1926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35년 아버지를 따라 용인으로 이사하였다. 용인보통학교 2학년으로 전입학하여 1941년 3월 졸업하고 가사일을 도우며 강의록을 공부하였다.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