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었던 중학교 과정의 준(準) 교육 기관. 고등공민학교는 초등학교 또는 공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중학교 과정을 교육하던 교육 기관이었다. 직업 교육 및 지역 사회와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해방 후 1948년 1월 미군 군정청 교육부가 고등공민학교 규정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설치하였다. 용인 지역에서는 1947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용인 지역에서 교육은 오래전부터 어떤 형태로든 실시가 되었지만 기록에 전하는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시대에는 공적 교육기관인 향교나 재지 사족들이 선현의 제향을 위해 세운 서원이 교육을 담당하였다. 용인 지역에는 포은 정몽주 등 많은 선현의 유택이 있다. 따라서 그 학덕을 따르기 위해 이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능곡(陵谷)과 원촌(院忖)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능원리라 하였다. 능곡은 정몽주의 무덤이 있기에 이것을 능에 비유하여 능골이었다가 능곡이 되었고, 원촌은 포은 정몽주의 신위를 모신 충렬서원이 있어 유래했다. 원래 옛 용인군 모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우명동·내곡·원촌·능곡의 4개 동·리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용인 지역의 중등 교육은 용인 최초의 정규 중학교인 태성중학교가 1946년 9월에 개교하고 뒤를 이어 1947년 7월에 용인여자중학원이 개교하면서 본격화되었다. 또한 현재의 백암중학교인 외사고등공민학교를 비롯한 여러 고등공민학교가 설립되면서 직업 교육과 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병행해왔으며 이들은 1960년대까지...
포은문화제는 포은 선생이 탄생하신 지 666주년이 되는 2003년 6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용인이 동방성리학의 성지로써 재인식되기를 기대하며 해마다 5월경에 치러지는 포은문화제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나 개성에서 용인으로 상여 행렬이 오는 것을 재현한 천장행렬과 추모제례가 중심이 된다. 포은 선생의 유해가 지금의 묘역으로 옮겨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