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정응규의 정려문. 처인구 이동읍 하리저수지 동쪽에 위치한 묘봉리 중리마을 뒤편 구릉에 동남향으로 서 있다. 정응규(鄭應虯)는 부친이 병이 들어 동짓달에 생대추를 먹고 싶어하자 하늘에 울면서 축원하여 생대추를 얻는 등 효성이 지극하여 영조 때에 효자로 정려되었다.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