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그리고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불법을 전한 것이 시초이다. 당시의 용인 지역은 백제의 영역이었는데, 백제는 384년(침류왕 1)에 동진(東晋)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로부터 불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마을의 정황과 유래를 기록한 비. 신봉리 유래비는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1993년 11월 20일에 신봉리 마을회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신봉리 유래비의 설립추진위원장은 이 마을의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을 지낸 마을의 유지 유병돈이었다. 비의 상단에 ‘마을의 유래비’라고 새겨져 있다. 비문의 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