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우리나라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용인 지역 역시 김매기를 할 때는 애벌매기·두벌매기·세벌매기를 하는데, 애벌매기는 호미로 매고, 두벌매기나 세벌매기는 손으로 풀을 대강 뽑는다. 「단허리」의 경우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는 주로 애벌매기를 할 때 부르는데, 그 외 지역에서는 재벌매기를 할 때 부른다고 한다. 1987년...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오래전부터 작사자나 작곡자가 따로 없이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고 있다. 따라서 민요는 민중의 사상이나 생활, 감정 등을 소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때로는 국민성과 민족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노동기원설에 따르면 민요는 노동을 하면서 박자에 맞추어 소리를 내고, 이러한 무의미한 소리에...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김매기를 할 때는 보통 애벌매기와 두벌매기·세벌매기를 하는데, 애벌매기는 호미로 매고, 두벌매기나 세벌매기는 손으로 풀을 대강 뽑는다. 「오하 소리」는 호미로 애벌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로, 처음 김을 맬 때는 노동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에 맞춰 부르느라 곡조가 느리다. 메기는 사설 없이 “오호아(워-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