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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막걸리의 산실 백암양조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C04000101
영어음역 Baegam Makgeolliui Sansil Baegam Yangjojang
영어의미역 Baegam Brewery, the cradle of Baegam Korean Rice Wine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순석

지금부터 100년 전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초상이나 잔치, 명절날 등에 필요한 술은 그때그때 직접 빚어 사용하였다. 또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동네 어귀 주막에서는 음식과 함께 막걸리를 담가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지친 몸에 활력을 넣어주곤 하였다. 그러나 1907년 일제에 의해 술에 주세를 부과하고, 1920년대 와서 각 지역마다 주류 제조업자를 지정하여 관리하다 보니 수많은 전통주는 사라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양조장 주인은 정미소 주인과 함께 그 지역 부자의 대명사로 인식될 정도로 권세는 대단하였다.

용인 지역에서 대규모로 막걸리를 담그는 양조장은 모두 1920년대 이후 생겨났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용인에는 면 단위에 거의 하나씩 양조장이 있었지만 나중에 5개의 양조장으로 통폐합되었다.

김량장의 해동양조장과 둔전·포곡·모현의 용인합동양조장, 신갈·수지의 신갈합동양조장, 원삼양조장, 백암양조장 등 5개의 양조장이 그것이다. 현재까지 같은 장소에서 막걸리를 양조하고 있는 곳은 백암양조장 뿐이다.

백암양조장은 원래 김영기라는 분이 가업을 이어 1950년대 말까지 운영해오다가 광주로 양조장을 옮기게 되면서 1959년 김명환(1918~2000) 씨가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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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백암양조장과 김명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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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양조장 내부

김명환 씨는 음성군 감곡에서 삼성양조장과 옥천군에서 충일양조장을 운영하다 백암양조장을 인수했다. 그 뒤 김명환 씨의 아들 김기홍(63세) 씨가 부친의 뒤를 이어 가업으로 계승해왔다. 2006년 9월에 성남합동양조장(대표 권혜숙)에 넘겨져 현재 양조장 운영에는 손을 떼고 있다.

성남합동양조장은 성남 지역의 양조장을 통합하여 성남과 분당 지역에 막걸리를 시판하고 있었다. 이 백암양조장을 인수하면서 양조 시설을 이곳으로 이전한 후 주입 시설 등을 자동화 기계로 보수하였다. 현재 백암양조장에서 양조한 막걸리는 ‘산성표 쌀 막걸리’라는 상표로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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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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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양조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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