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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전(가축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C03000204
영어음역 Dakjeon (Gachungnyu)
영어의미역 Chiken Stores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순석

닭전은 백암농협 기술센터에서 우측으로 돌아가 백암면복지회관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쇠전 주변에 닭전이 펼쳐졌다. 쇠전이 융성할 때는 닭전도 덩달아 흥행하였다.

한 평 남짓 크기의 공간에 닭을 펼쳐놓고 부채질만 하는 노점 주인 역시 백암장에 들어온 지 30년이 넘어선다. 예전엔 백암장을 마치면 안성장(2.7)과 광혜원장(3.8), 진천장(5.10)으로 돌았다. 죽암이 집인 그가 처음 난장을 벌였을 때는 장사가 잘 되었다고 한다. 쇠전이 있어 소장수들이 많이 팔아줬다고 한다. 한 사람이 닭 열 마리씩 사가는 경우도 예사였다고 한다. 그 때는 마수걸이나 떨이에도 인심을 후하게 썼다고 한다. 첫 손님을 놓치면 그날 종일 장사가 안되기 때문에 첫 손님은 반값에라도 넘겼다. 그리고 자리를 접을 즈음엔 몇 마리 남지 않은 닭을 한 마리 값에 넘기고 돌아가기도 했다. 그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장사가 성했던 것이다. 요즘은 닭전에서 닭만 팔아서는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에 작은 가축류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광주가 집인 아주머니는 10여 년 전부터 가축을 팔고 있으며, 백암장(1.6)을 마치고 광주(3.8), 모란(4.9), 용인장(5.10)을 위주로 다니고 있다. 닭전 주인은 닭 5마리, 천둥오리 5마리, 거위 2마리, 토끼 5마리, 강아지 5마리, 새끼고양이 1마리, 개 2마리 등 집에서 기르는 몸집이 작은 동물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추운 날씨 탓으로 많이 가져오지 않고 기본적으로 몇 마리만 가지고 나왔단다.

생활필수품이나 먹을거리가 아니라서 판매가 그리 잘 되는 편이 아니지만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고객이기 때문에 강매한다거나 헐값으로 파는 행위는 없다. 집에서 기르는 작은 가축류이기 때문에 주로 겨울을 넘긴 봄이 가장 성수기다. 많이 팔릴 때는 10만원 벌이도 가능하다. 백암 토박이들이 주로 사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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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백암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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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난전-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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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난전-닭전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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