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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 김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A02000302
영어음역 Balhyo Eumsik Gimchi
영어의미역 Fermented Food- Kimchi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현미

김치는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여 파, 마늘, 고춧가루, 젓국 등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 발효 숙성시킨 것으로, 다른 경기 지역과 마찬가지로 배추김치를 배추속백이라고 불렀다. 또한 싱건지와 짠지를 먹는다. 대표적인 김치를 들라면 열무짠지, 속백이, 깍두기 등을 든다. 일상식에서 짠지나 싱건지를 먹는 것은 경기도 지역의 특징이기도 한데, 서울 음식보다 소박하고 간은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이고, 양념도 많이 쓰지는 않는다.

가을무로 김장을 담그는데, 이 때 싱건지와 강지를 담근다. 이외에도 배추속백이와 달랭이김치를 만든다. 김장할 때 봄에 먹을 것은 땅에 묻는다. 김장일은 동네 사람들이 품앗이로 함께 해주며, 김장할 때 돼지고기 삶은 것과 고갱이짠지를 함께 먹는다.

① 속백이

속백이는 절인 채소 속에 속을 채워 넣는 김치를 말한다. 배추로 담그면 배추속백이라고 하고, 오이로 담그면 오이소백이라고 한다.

배추속백이는 배추를 절여서 이 안에 속을 채워 넣은 것으로 속백이라고도 한다. 배추 속은 속백이생채라고 하는데, 무채,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새우, 새우젓, 액젓을 넣는다. 요즘은 액젓도 넣는데 예전에는 없어서 소금만 해서 먹기도 하였다. 액젓은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쓴다. 금방 먹을 김치에는 굴을 넣어서 먹고, 묻을 것은 생새우를 넣는 것이 좋다. 속배기 생채에 찹쌀죽을 넣으면 윤기도 있고 맛도 좋기 때문에 넣는다. 찹쌀죽은 전날 끓여서 식혀놓았다가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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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백이

② 배추김치

배추를 일정 크기로 썰어 절여 양념을 함께 버무려 담근 김치이다.

③ 싱건지

김치 중 싱건지는 동치미라고 한다. 주로 가을에 담가 먹으며, 담그는 법은 소금물을 풀어 놓고 여기에 단맛을 내는 것 좀 넣고, 파란 고추를 먼저 삭였다가 당파, 갓(파란색 갓), 생강 등을 넣고 간을 맞춰서 담근다. 이때 갓은 파란 갓을 쓰는데, 빨간 갓을 쓰면 빨간 물이 우러나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④ 강지

가을에 무가 나오는 철에 무를 짜게 절여 항아리에 담아 땅속에 묻어놓았다가 여름에 쓸어서 먹는 것을 ‘강지’라 한다. 짜게 하니까 강지이다. 또한 노란 배추를 이용하여 강지처럼 담을 수도 있다. 강지를 담은 후 위에 우거지를 놓고 돌을 올려놓아야 무가 깨끗하게 익는다. 일반적으로 우거지를 그 위에 덮고 짚과 자루를 덮은 후 납작한 돌을 올려놓는다. 이런 용도로 쓸 돌을 미리 마련해두었다. 이 김치는 일꾼들이 모심을 때 많이 먹는다. 강지는 일종의 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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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

⑤ 달랭이김치

달랭이김치는 알타리 김치이다. 김치를 만드는 법과 같이 만드는데 덜 절이고 자꾸 휘젓고 섞으면 풋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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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랭이 김치

⑥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금방 해야 신선하고 맛있다. 열무김치를 절여 양념하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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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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