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 프로 농구팀.

[개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은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 농구단으로 1977년 창단된 여자 실업 농구의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구 동방생명]을 모태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프로스포츠 육성과 국민 여가 생활 증진 및 우수 선수 발굴 등 한국 여자 농구의 전반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삼성여자농구단으로 창단되어 우수한 선수 발굴과 농구대잔치 통산 8회 우승, 전국체전 통산 5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 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 농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8년 여름 세미프로 리그전으로 출범한 여자 프로 농구에 참가하여 원년 우승을 비롯하여 1999년 여름, 2000년 겨울, 2002년 여름, 2003년 여름, 2004년 겨울 리그 등 총 6회에 걸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 프로 농구는 다른 스포츠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들을 연고지로 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반영하여 삼성생명 여자농구단도 2005년부터 수원에서 용인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또한 팀 명칭도 삼성여자농구단(1977년), 동방생명농구단(1982년), 수원삼성생명비추미(1998년), 용인삼성생명비추미(2005년)으로 바뀌었고, 2012년 9월에는 명문 팀을 넘어 여자농구가 한층 팬들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팀명을 말괄량이라는 뜻을 담은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로 변경하였다. 2014년 9월 제일기획으로 이관되며 용인삼성블루밍스 농구단으로 구단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5년 9월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해마다 주최하는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다. 정규리그는 매 시즌 10월에 개막하여 이듬해 3월까지 팀 당 35경기씩 총 105경기 7라운드로 진행되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우승 팀을 결정한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은 1998년 우승을 비롯하여 총 5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현황]

현재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은 임근배 감독, 박정은 코치, 양은성 코치 등 코칭 스태프들의 지휘 아래 박하나, 박소영, 이미선, 최희진, 고아라, 김계령, 허윤자, 모니크 커리, 켈리 케인 등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은 1977년 팀을 창단한 이후 우수한 선수 발굴과 농구대잔치 통산 8회 우승, 전국체전 통산 5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 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 농구 발전에 기여해왔고,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농구 교실을 여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