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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5002
한자 白南準 아트센터
영어공식명칭 Nam June Paik Art Center
영어음역 Baek Namjun Ateu Senteo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46[백남준로 10]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경기도립 미술관
면적 부지 면적 33,058㎡|건물 면적 5,605㎡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전화 031-201-8500
홈페이지 백남준 아트센터(http://www.njpartcenter.kr/kr)

[정의]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세운 경기도립미술관.

[개설]

백남준 아트센터는 세계 유일의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으로 모든 전시는 국제전시와 기획전시로 운영된다. 건립기본계획 수립에는 백남준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기존의 여느 미술관과 달리 백남준 아트센터는 정지된 전시회가 아니라 미술관 곳곳에서 수시로 행위예술이 벌어지고 관객과 상호소통하는 작품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카이브 구축이나 작품 수집과 같은 미술관 고유의 역할뿐 아니라 외국의 진보적인 미술기관들과 협력하여 한국 내에서의 국제적 큐레이터 양성 역할도 지향하고 있다.

[건립경위]

백남준의 작품을 보존, 계승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2001년 11월에 백남준과의 논의를 거쳐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2006년 8월 2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4월 30일 완공, 같은 해 10월 8일에 개관하였다.

[구성]

경기도립박물관 인근에 세워진 백남준 아트센터는 33,058㎡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여러 겹의 거울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2003년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뽑힌 독일인 크리스텐 쉐멜(Kirsten Schmel)의 「매트릭스(the Matrix)」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마리나 스탄코빅(Marina Stancovic)이 설계했다. 외형은 그랜드 피아노를 본떠 만들었는데, 이것은 1959년 백남준이 「존 케이지에게 바침」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에서 피아노를 부순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비디오 보관실, 창작공간, 수장고, 연구시설 등이 있다.

[현황]

백남준 아트센터에는 페인팅을 포함한 「굿모닝 미스터 오웰」·「TV 부처」·「삼원소」 등 작품 67점과 42점의 드로잉, 백남준이 40여 년 간 작업해 왔던 비디오 테이프 2,285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럭서스(기존의 가치를 부정하고 공격하며 도발적 행위를 하는 60년대 초의 예술흐름)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되는 포스터와 프로그램 등 백남준 연구의 중심이 될 만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2008년 10월 8일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는 개관 행사로 '백남준 페스티벌 - 나우 점프(NOW JUMP)'를 진행하고 있다. 백남준의 자유로운 예술혼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개관 행사 역시 미술 작품 중심의 전시가 아닌 퍼포먼스와 무용 등이 결합된 종합예술을 보여주었다. 19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개관 행사에는 인간과 코끼리의 관계를 다룬 비디오 설치작 「코끼리 마차」가 국내에 처음 전시되는 것을 비롯해 조각 작품인 「메이드인 에이헤이지」 등 여러 작품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이밖에 백남준과 관련된 워크숍이 2주 간격으로 수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예술가들의 협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09년부터는 '백남준 예술상'을 지정해 국적과 예술장르에 구분 없이 미디어아트에서 창조적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백남준 아트센터는 단순히 백남준을 기리는 기념관이나 전시관의 기능을 넘어 전세계 예술인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매개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수원I.C 옆 신갈오거리에서 한국민속촌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7,8월은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서**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 되었습니다. https://njp.ggcf.kr/
그리고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관람을 하지 않습니다.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기하신 의견은 수정증보 사업을 통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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