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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리 자기산포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232
한자 鳳舞里磁器散布地
영어음역 Bongmu-ri Jagi Sanpoji
영어의미역 Site of Scattered Pottery in Bongmu-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엄익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기산포지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자기산포지.

[위치]

경기도 용인에서 남사면 방면으로 330호선을 따라가다 삼거리를 이루는 남사초등학교 부근에서 9호선 북쪽으로 향하면 봉무리 도장골에 이른다. 마을 동편에는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봉무천이 남류(南流)하고, 서편은 낮은 야산이 둘러져 있다. 마을 도로 서편에 농업협동조합 창고가 자리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에서 ‘봉무리 기와집말 자기산포지’와 ‘무봉리농협 창고 뒤 자기산포지’로 보고되었다. 이후 2002년 처인성 주변 지표 조사에서는 ‘봉무리 자기산포지1·봉무리 자기산포지2’로 수정·보고되면서 그 위치를 모두 도장골로 보았다.

[출토유물]

1996년 조사 시 봉무리 기와집말 자기산포지, 즉 봉무리 자기산포지1에서는 흑유자기가 주로 발견되었는데 기종은 대접과 종지편이었고, 모래받침으로 번조된 것들이다. 굽의 형태는 안다리굽과 삼각형다리굽이며, 유약은 전면 시유되었으나 간혹 굽 바닥과 굽에 시유되지 않은 것도 있다. 채집되는 자기의 편년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고, 지방 가마에서 번조된 것들이다.

무봉리 농업협동조합 창고 뒤 봉무리 자기산포지2에서는 분청사기와 백자편이 주로 채집되었다. 그 중 조선 초기에 해당하는 상감기법으로 문양이 베풀어진 분청사기편에는 연판문(蓮瓣文)과 당초문(唐草文) 및 여의두문(如意頭文)이 관찰된다. 채집된 자기의 굽 바닥에는 모래받침과 태토받침 자국이 보이고, 굽의 형태는 대마디굽과 안다리굽이다. 채집된 유물로 보아 유적의 편년은 조선 초기에서 중기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1996년 조사 때 보고된 봉무리 자기산포지는 2003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의 경기도 용인시 광역 조사 때 누락되어 그간 훼손·망실되었거나, 2003년에 추가로 보고된 주변 봉무리 유물산포지1·봉무리 유물산포지2·봉무리 유물산포지3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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