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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초상(2011)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221
한자 鄭夢周肖像-
영어음역 Jeong Mongju Chosang
영어의미역 Portrait of Jeong Mongju
이칭/별칭 정몽주 초상화,정몽주 영정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18-1[충렬로 9-19]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은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12월 23일연표보기 - 정몽주 초상(2011) 보물 제1110-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정몽주 초상(2011) 보물 재지정
성격 인물화|초상화|일반회화
제작시기/일시 조선 말기
서체/기법 견본채색
소장처 연일정씨 포은공파 문중
소장처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18-1[충렬로 9-19]지도보기
소유자 연일정씨 포은공파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충렬서원 영당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말기에 그려진 고려 후기의 문신 정몽주의 초상화.

[개설]

원래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초상화로 알려진 작품은 1390년(공양왕 2)에 좌명공신(佐命功臣)으로 녹봉될 때 그려진 공신도상(功臣圖像)이라고 하나, 현전하는 작품은 모두 그 후대에 이모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 가장 오래된 초상화는 보물 제1110호로 지정된 인조기사모본정몽주영정(仁祖己巳摹本鄭夢周影幀)으로 정몽주의 고향인 경상북도 영천의 임고서원(臨皐書院)에 세 점이 소장되어 있다.

충렬서원(忠烈書院) 영당(影堂)에 봉안되어 있는 정몽주 초상(2011)도 여러 번의 이모를 거쳐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원래 충렬서원에는 정몽주의 초상화가 한 점 더 있었으나 1997년에 도난당했다.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1110-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오사모에 단령포를 입고, 두 손은 복부 위에서 공수한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이다. 오사모는 모정이 낮고 둥근 편이며, 좁고 긴 타원형의 양각이 하단으로 처진 상태이다. 흉배는 없으며, 허리에는 1품용 삽금대를 매었으나 표현이 약간 생경하다.

단령포는 흑색이며, 깃은 완만하게 패여 있고, 소매는 좁은 착수포의 형식이다. 접이식 의자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고승의 초상화에서 보이는 형태를 따르고 있다. 족좌대는 없으며, 발은 약간 벌려 십일자형으로 그렸다. 돗자리나 배경은 표현하지 않았다.

안면 묘사는 엷은 갈색으로 이목구비와 윤곽선을 잡았는데, 얼굴의 주름이나 오목한 부분은 엷게 선염하였다. 옷주름과 복식선은 두껍게 윤곽하고, 그 주위를 엷게 선염하였다. 특히 다리 사이의 접혀진 옷주름 표현 주위에도 선염을 넣었다. 단령포의 뒷트임 부분에 삼각 형태의 무가 표현되었으며, 안쪽으로 청색과 녹색·적색의 안감이 살짝 엿보인다.

[특징]

정몽주 초상(2011)충렬서원 영정에 봉안하기 위하여 제작한 초상화로 조선 말기에 모사한 작품으로 보여진다. 전신좌안팔분면(全身左顔八分面)으로 배경은 없고, 복식 및 관모 등은 고려시대의 양식을 따르려 하였지만 후대의 손질과 이모(移模)로 인하여 원형 파악이 어렵다. 견본은 채색하였으며, 화기(畵記)는 없다.

[의의와 평가]

용인 지역은 정몽주의 묘소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조선 대대로 포은 정몽주를 제향하였던 의미깊은 곳이다. 비록 시대가 많이 뒤지기는 하지만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초상화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0 행정지명 현행화 모현면에서 모현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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