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천주교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생명의 집은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이 인준한 미혼 임산부를 위한 사회 복지 시설이다.

[설립목적]

생명의 집은 낙태를 줄이고 미혼모와 임산부들을 보호하며 출산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생명의 집에서는 낙태 위기에 있는 미혼 임산부들과 해산 여건이 마련되지 못한 여성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고, 출산 후의 아기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양육 또는 입양을 하도록 주선하고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돌보아 주고 여성의 능력 회복을 위한 지원과 계몽 활동을 하고 있다.

가출 청소년들의 윤락을 방지·예방하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가치와 정서를 알려 주고, 가출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한 의료 혜택과 복귀 활동을 돕는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1993년 설립된 이후 550여 명의 아기들이 태어났고, 아기들과 엄마들은 각각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갔다. 현재도 낙태의 위험에 처한 미혼모와 임산부를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설 관할은 천주교 수원교구 평택 대리구 안성지구에 소속된 죽산성당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시설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