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변천]

백향목교회는 1963년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보라리 양달말이에서 할머니 전도부인의 신앙 모임에서 출발하였다. 1969년 9월 26일 충광교회로 설립되었다. 제1대 교역자로 김연식 전도사, 제2대 교역자로 이남묵 전도사, 제3대 교역자로 김용도 전도사, 제4대 교역자로 김문선 목사, 제5대 교역자로 한은중 목사, 제6대 교역자로 신현만 목사가 부임하였다. 제7대 박상완 목사 부임하여 2016년 현재까지 사목활동하고 있다.

백향목교회는 1980년 10월에 교회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88년 9월에 교회를 완공하였다. 이때 교회 이름을 보라제일교회로 바꾸었다. 교인들이 늘어나고 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2년 1월 기흥구 하갈동에 대지 1,112평을 구입하였다. 2006년 10월 29일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된 건평 1,550여 평 규모의 교회를 신축하였다. 2006년 10월에 교회 이름을 백향목교회로 바꾸었다. 지하1층에 추모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백향목교회는 전도 사역, 교육 사역, 치유 사역에 중점을 두고 교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도 사역은 국내 선교와 해외 선교로 구분된다. 국내 선교 사업으로 교회 16개와 선교 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 사업으로는 교회 18개 및 해외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사역은 새 신자 교육, 목요양육 세미나, 성경연구반 등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치유 사역으로는 가정 상담, 호스피스, 중보기도모임 등이 있다. 그 외에 선교와 복지, 구제 장학사업,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지하에는 1,6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백향목교회는 교회 자체 활동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의 가정 상담 프로그램은 가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회 공간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하여 교회의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현재 박상완 담임목사, 부목사 2인, 전임전도사 3인, 교육전도사 1인, 협동전도사 1인, 사무장 1인, 장로와 집사들이 교인과 함께 기도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