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윤칠(允七), 호는 모은(慕隱). 포은 정몽주의 18세손이고, 아버지는 정구현(鄭九鉉)이다.

[활동사항]

정한영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발랐으며, 유가의 법도에 따른 특출한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정한영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관직은 종사랑과 감리서주사(監理署主事)를 지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모은유집(慕隱遺集)』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37년 3월, 충렬서원 및 보린회(保隣會)에서 발기하고 각지의 유지들이 협찬하여 효자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