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400
한자 銀行
영어음역 Eunhaeng
영어의미역 Bank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웅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대출·어음·증권 담당하는 금융기관

[개설]

은행은 개인과 단체의 자금을 보관·관리하며 사회 각 부문에 존재하는 유휴 자금을 모아 자본의 재생산을 위한 곳에 공급함으로써 경제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금융 기관 및 조직을 말한다. 그리고 금융 기관은 은행과 비 은행 금융 매개 기관으로 나누어지며 은행은 주로 중앙은행, 일반 은행, 특수 은행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으로서 독점적 화폐 발행권을 가지고 있으며 통화 신용 정책을 수립·집행함으로써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5년 현재 용인시에는 한국은행 지점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일반 은행은 예금 은행 또는 상업 은행으로 지칭된다. 한국의 일반 은행은 전국 은행과 지방 은행이 있으며 외국 은행 국내 지점도 일반 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 현재 용인시에는 3개의 외국계 은행(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지점이 설치되어 영업 중에 있다.

특수 은행은 일반 은행이 수익성이나 재원 조달상의 제약 등으로 자금을 공급하지 못하는 국민 경제의 특수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특수 은행에는 중요 산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 시설 자금을 공급하는 한국산업은행, 수·출입 금융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 금융 전문 은행인 기업은행이 있다.

2009년 현재 용인시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외에도 농·축산업·수산업 금융을 취급하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 사업 부문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 사업 부문도 특수 은행에 포함된다.

[변천]

용인시에는 1980년대까지 당시 5대 시중 은행 중 상업은행과 제일은행 지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외에 당시 특수 은행이었던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지방 은행인 경기은행, 그리고 2005년 현재까지도 특수 은행인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이 설치되어 있었다.

1989년 이들 은행들의 지점·영업소는 용인 지역에 총 8개 소였다. 이후로 용인 지역 내 은행들의 지점·영업소는 계속 증가하였고 외환 위기가 발발하던 1997년에는 총 57개 소까지 늘어났다.

따라서 기존의 상업은행과 제일은행의 지점 외에 조흥은행, 한일은행, 서울은행 등의 지점도 설치되어 시중 5대 은행이 모두 용인 지역에서 영업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후발 은행인 신한은행, 평화은행, 동화은행, 동남은행, 대동은행 그리고 특수 은행인 기업은행의 지점도 설치되었다.

그러나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 4월 정부는 부실 금융 기관을 시장에서 퇴출시켜 우량은행에 합병하는 내용의 ‘금융·기업 구조 개혁 촉진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2개월 뒤 금융감독위원장은 대동은행, 동남은행, 동화은행, 경기은행, 충청은행 등 5개 은행의 퇴출을 전격 발표했으며 이들을 인수할 은행으로 각각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한미은행, 하나은행이 반강제적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1999년 1월에는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하여 한빛은행이 되었고, 2001년 11월에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하여 국민은행이 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평화은행이 한빛은행에 합병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용인시에서는 평화은행, 동화은행, 동남은행, 대동은행, 경기은행 등이 사라지게 되었고, 2000년 현재 용인시의 은행 지점·영업소는 금융계 전반의 구조 조정 분위기 속에서 45개 소로 줄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용인시 지역의 급속한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은행 지점·영업소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1년 49개 소, 2002년 50개 소, 2003년 66 개소로 늘어났다. 또한 한미은행과 2002년 12월 서울은행을 합병한 하나은행 등이 이 시기에 새로운 경쟁사로 용인 지역 금융 시장에 참여하였다.

[현황]

은행 지점·영업소는 용인시 관내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2004년 77개 소로 늘어났으며, 2005년에는 다시 9개 소가 늘어나 모두 86 개소에 이르게 되었다. 2009년 현재 10개 은행이 용인 지역 내에서 영업 중에 있다.

한국의 은행업은 외환 위기 이후 금융 기관 구조 조정 속에 사라진 5대 시중 은행의 자리를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대신하고 있는 바, 용인 지역에서도 국민은행(22개소)과 우리은행(23개소)이 가장 많은 지점·영업소를 설치하였다.

이밖에 외국계 은행인 한국외환은행 10개소, SC제일은행 8개소, 한국시티은행 4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지역 내 분포를 보면 택지 지구 개발이 완료된 지역에 은행 영업소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수지 지역은 총 63개소로 용인 지역 전체 은행 지점·영업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 『통계연보』(용인시, 2006)
  • 용인시 통계바다(http://www.estat.go.kr)
  • 전국은행연합회(http://www.kfb.or.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1.04 [정의] [현황] 수정 1) 2005년 현재 용인시에는 ->2009년 현재 용인시에는 2) 2005년 현재 10개 은행이 용인 지역 내에서 영업 중에 있다. 한국의 은행업은 외환 위기 이후 금융 기관 구조 조정 속에 사라진 5대 시중 은행의 자리를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대신하고 있는 바, 용인 지역에서도 국민은행(16개소)과 우리은행(15개소)이 가장 많은 지점·영업소를 설치하였다. 이밖에 외국계 은행인 한국외환은행 9개소, SC제일은행 8개소, 한국시티은행 4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지역 내 분포를 보면 택지 지구 개발이 완료된 지역에 은행 영업소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수지 지역은 총 47개소로 용인 지역 전체 은행 지점·영업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현재 10개 은행이 용인 지역 내에서 영업 중에 있다. 한국의 은행업은 외환 위기 이후 금융 기관 구조 조정 속에 사라진 5대 시중 은행의 자리를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대신하고 있는 바, 용인 지역에서도 국민은행[22개소]과 우리은행[23개소]이 가장 많은 지점·영업소를 설치하였다. 이밖에 외국계 은행인 한국외환은행 10개소, SC제일은행 8개소, 한국시티은행 4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지역 내 분포를 보면 택지 지구 개발이 완료된 지역에 은행 영업소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수지 지역은 총 63개소로 용인 지역 전체 은행 지점·영업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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