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391
한자 農業
영어음역 Nongeop
영어의미역 Agricultur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한구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개설]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평균 고도 85.7m에 이를 정도로 시 전체의 59%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있다. 여름철 기온이 인접 지역에 비해 2~3도 높고 겨울철 기온은 반대로 2~3도 가량 낮다.

연평균 기온은 11도로 평균 최고 기온은 19.1도이고 평균 최저 기온은 3.9도이다. 연평균 강우량은 1,427.6㎜로 농사에 적합한 환경이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지율로 인해 농가 호수와 농업 생산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경지율]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각종 산업 시설의 집중화와 대규모의 택지개발로 인해 경지 면적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2009년 현재 경지율은 약 23%에 불과하며 총 경지 면적은 8,110㏊이다. 이중 논이 4,830㏊, 밭이 3,280㏊를 차지하고 있다.

오산천탄천이 흐르고 있는 기흥구, 수지구 등 서북부 지역은 서울, 수원, 분당과 인접하고 있으며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경지율은 20% 미만에 불과하다. 경안천의 발원지인 팔당상수원의 최상류지로 양지면, 포곡읍, 모현읍이 있는 동부 지역도 광주산맥의 기복으로 인한 구릉 지대 및 계곡의 발달로 경지율은 20% 미만이다.

중간 지대인 이동읍 역시 경지율은 20% 미만이나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비교적 우량 농지가 분포하고 있다. 오산시 및 평택시와 경계를 이루고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오산천 상류 지대인 남사면은 송전저수지 인근에 대단위 집단 농지가 분포하는 경지율 30% 이상의 평야 지대이다. 원삼면백암면도 분지 형태의 지형이나 수리 시설이 잘 발달되어 경지율이 30%가 넘는 평야 지대이다.

[농업인구]

농가 호수는 1996년 8,375호에서 2009년 8,508호로 약간 감소했으나 농업 인구 수는 1996년 31,754명에서 2009년 27,645명으로 감소율이 13%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이 기간 중 용인시의 총 가구 수는 1996년 119,996호에서 2005년 249,939호로 2.08배나 증가하였으며 총 인구 수도 1996년 359,406명에서 2009년 854,054명으로 1.98배나 증가하였다.

따라서 용인시 농업 인구의 비율도 1996년 8.8%에서 2009년에는 3.2%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9년 현재 농업 인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포곡읍·남사면·원삼면·양지면·모현면[현 모현읍]·이동면[현 이동읍] 등이다.

[작물 생산]

용인시는 예로부터 쌀, 보리, 콩 등이 주로 산출되는 지역이었으나 보리의 경우 과거에 비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동읍, 원삼면, 양지면 등지에서는 인삼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용 작물로는 들깨, 참깨, 땅콩 등이 재배되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팽이버섯, 백옥쌀, 순지오이, 포곡시설채소가 유명하다.

전반적인 작물 생산은 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쌀, 보리, 잡곡 등 식량 작물 생산량의 경우 2002년 31,790M/T에서 2009년에는 24,751M/T로 감소하였다.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는 물론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날로 점증하는 소비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에 대응하여 친환경 농업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유기 농산물, 무 농약 농산물, 저 농약 농산물 등 친환경 농산물 인증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총 인증 건수 17건에 인증량 2,489M/T이던 것이 2009년에는 총 인증 건수 59건에 인증량 13,526M/T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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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인구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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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지목별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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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엽채류, 근채류) 생산량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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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조미채소) 생산량 추이

[참고문헌]
  • 『용인시사』(용인시사편찬위원회, 2006)
  • 용인시 통계바다(http://www.estat.go.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3 행정지명 현행화 모현면에서 모현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2012.01.04 [경지율][농업인구] 수정 1) 2005년 현재 경지율은 약 23%에 불과하며 총 경지 면적은 8,608㏊이다. 이중 논이 4,974㏊, 밭이 3,634㏊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현재 경지율은 약 23%에 불과하며 총 경지 면적은 8,110㏊이다. 이중 논이 4,830㏊, 밭이 3,280㏊를 차지하고 있다. 2) [농업인구] 농가 호수는 1996년 8,375호에서 2005년 8,149호로 약간 감소했으나 농업 인구 수는 1996년 31,754명에서 2005년 27,355명으로 감소율이 13.9%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이 기간 중 용인시의 총 가구 수는 1996년 119,996호에서 2005년 249,939호로 2.08배나 증가하였으며 총 인구 수도 1996년 359,406명에서 2005년 702,007명으로 1.98배나 증가하였다. 따라서 용인시 농업 인구의 비율도 1996년 8.8%에서 2005년에는 3.9%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5년 현재 농업 인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포곡읍·남사면·원삼면·양지면·모현면·이동면 등이다. ->농가 호수는 1996년 8,375호에서 2009년 8,508호로 약간 감소했으나 농업 인구 수는 1996년 31,754명에서 2009년 27,645명으로 감소율이 13%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이 기간 중 용인시의 총 가구 수는 1996년 119,996호에서 2005년 249,939호로 2.08배나 증가하였으며 총 인구 수도 1996년 359,406명에서 2009년 854,054명으로 1.98배나 증가하였다. 따라서 용인시 농업 인구의 비율도 1996년 8.8%에서 2009년에는 3.2%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9년 현재 농업 인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포곡읍·남사면·원삼면·양지면·모현면·이동면 등이다. 3) 전반적인 작물 생산은 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쌀, 보리, 잡곡 등 식량 작물 생산량의 경우 2002년 31,790M/T에서 2005년에는 27,016M/T로 감소하였다.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는 물론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날로 점증하는 소비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에 대응하여 친환경 농업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유기 농산물, 무 농약 농산물, 저 농약 농산물 등 친환경 농산물 인증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총 인증 건수 17건에 인증량 2,489M/T이던 것이 2005년에는 총 인증 건수 28건에 인증량 4,301M/T로 급증하고 있다. ->전반적인 작물 생산은 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쌀, 보리, 잡곡 등 식량 작물 생산량의 경우 2002년 31,790M/T에서 2009년에는 24,751M/T로 감소하였다.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는 물론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날로 점증하는 소비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에 대응하여 친환경 농업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유기 농산물, 무 농약 농산물, 저 농약 농산물 등 친환경 농산물 인증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총 인증 건수 17건에 인증량 2,489M/T이던 것이 2009년에는 총 인증 건수 59건에 인증량 13,526M/T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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