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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005
한자 趙憲立
영어음역 Jo Heonrip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광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반란인
출신지 경기도 용인시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628년연표보기

[정의]

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반란인.

[활동사항]

1623년(인조 원년)에 인조반정으로 우부승지에서 파직되어 제천에 유배되어 있던 유효립(柳孝立)은 사람들을 모아 광해군을 상왕(上王)으로 삼고, 선조의 일곱째 아들 인성군(仁城君)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역모를 도모하였다. 조헌립양지현(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출신으로 이 역모에 가담하였다.

하지만 거사 하루 전날, 이 사실을 알게 된 동향 출신 허계(許契)의 아들 허선(許選)이 조정에 밀고를 하였다. 비변사에서는 군사를 동원하여 동대문과 남대문에 잠복하였다가 거사 예정일 저녁에 도성으로 들어오던 유효립 일당을 모두 체포하였다. 이로 인하여 광해군을 상왕으로 삼고, 인성군을 추대하려는 유효립의 역모는 불발로 끝이 났다.

유효립과 그 무리들은 법에 따라 참형에 처해졌고, 동시에 모든 재산이 몰수되었다.처첩과 자녀들은 노비의 적(籍)에 올려졌다. 또한 그가 살던 양지현의 현감(縣監)으로 재직 중이던 이후배(李厚培)는 파직되었다. 양지현도 읍호를 강등시켜야 했으나 중요한 역참(驛站)이 있는 곳이기에 현 단위를 그대로 유지시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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