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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661
한자 金相述
영어음역 Kim Sangsul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필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정의]

조선시대 용인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김상술은 편모 슬하에서 몹시 가난하게 살았으나 효행이 특출하여 늘 노모에게 고깃국을 끓여드리기 위하여 나무와 숯을 구워 용인 장에 내다 팔았다. 대대리에서 용인 장까지는 왕복 30여리가 훨씬 넘었는데, 어느 날 숯을 지고 장에 나와 늦도록 팔지 못하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 겨우 팔았다. 김상술은 서둘러서 고기 한 근을 사 가지고 지게 꼭지에 매단 후 부지런히 집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마침 내를 건너 처인구 고림동의 숲원이의 산모퉁이를 돌아설 무렵 난데없이 커다란 솔개 한 마리가 지게 꼭대기에 매단 고기를 낚아채어 가버렸다. 그 날 저녁 노모에게 끓여드릴 고기를 빼앗긴 김상술은 크게 낙담한 채 할 수 없이 집에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집에 다다르니 마당에 아까 솔개가 낚아챈 고깃덩이가 떨어져 있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남달리 깊은 그의 효심 때문에 솔개도 날고기를 탐하지 못한 것이라고 하여 칭송이 자자하였다. 그 후에도 노모가 먹고 싶다는 감을 얻기 위해 눈 속에서 감나무를 찾아 헤매고 있을 때, 호랑이가 감이 있는 곳까지 업어다 주어 구할 수 있었다 한다.

[상훈과 추모]

고을 사람들이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동리 입구에 효행비를 세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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