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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리 참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359
한자 鳳鳴里-
영어음역 Bongmyeong-ri Chamnamu
영어의미역 Oak in Bongmyeong-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 산 55-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추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학명 Quercus serrata Blume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참나무목〉참나무과
수령 250년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 산55-7 지도보기
보호수 지정번호 경기-용인-125호
보호수 지정일시 2000년 7월 14일연표보기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에 있는 약 250년수령의 참나무.

[개설]

낙엽 활엽교목으로 계곡과 산기슭의 비옥한 곳을 좋아하며, 갈참나무·졸참나무·떡갈나무 등 200~250여 종이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자란다. 따라서 참나무는 한 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꽃은 암수 한 그루로 4~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가 열매이다. 이 열매는 10월에 성숙되며 각두(殼斗)는 삼각형의 포린(苞鱗)으로 덮혀 있으며, 타원형이다. 길이는 6~23㎜, 지름은 7~16㎜로 끝부분에 털이 있다.

[형태]

나무 높이는 11m, 가슴 직경은 0.54m이며, 수령은 약 250년 정도이다. 수관은 2.5m 높이에서 분지되어 형성하고 있으며, 수관 폭은 동향 5.8m, 서향 10m, 남향 7.8m, 북향 8m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옛날에는 이 나무 아래가 바다여서 뱃사람들이 이 나무에 배를 매면 고기가 잘 잡히고, 봄철에 새순이 고르게 나면 풍년이 들고 한쪽으로 치우쳐 나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고 한다. 도토리에서 녹말을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쑤어 먹기도 하며, 나무껍질에 있는 탄닌산으로 어망에 색깔을 내기 위해 물을 들이기도 하였다.

유럽에서는 포도주를 만드는 술통이나 코르크마개의 원료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떡을 찔 때 떡갈나무 잎을 사용하기도 하며, 목재는 가구재로, 종자는 식용으로 각각 쓰이고 있다.

[현황]

남사 화훼단지 뒤쪽에 각골산 아래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산 위에는 김해김씨 납골묘가 있고 동쪽으로는 등산로가 있다. 하층가지 아래로 쳐져 있으며, 수세는 양호하다. 주변에는 소나무·잣나무·밤나무·신갈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 주로 우리나라의 중부이남 지역 해발 200m 내외의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많이 자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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