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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338
한자 通三里
영어음역 Tongs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우상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53㎢
총인구(남, 여) 415명(남자 224명, 여자 19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05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동막동은 마을 뒷산 동쪽에 능곡(陵谷)이란 골짜기가 있었는데, 어느 장군이 여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였다하여 동막이라 하였다고 한다. 원포동은 예전에 마을 앞으로 개고랑이 있어서 이를 먼개, 멍게라고 하였는데 ‘개’는 물가를 뜻하는 ‘포(浦)’로 원포동이라 하였다.

먼개 또는 민개는 메워진 갯벌이란 뜻이고, 아롱개는 밀물이 드나들던 곳을 의미한다. 북정동은 ‘북쪽에 큰 우물[北井]’이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통골은 마을 뒷산 형세가 소가 누운 형상인데 그 앞에 소죽통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통’자를 붙여 통곡이라고 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서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막동·원포동·북정동·통곡동을 병합하고 통곡과 그 밖의 동막·원포·북정 3개 마을로 되었다 하여 통삼리라 하고 남사면에 속하게 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었고,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남사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통삼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진위천에 합류해 아산만으로 들어간다. 크고 작은 산들이 많고 대개 마을은 골짜기에 형성되어 있으나 남쪽인 봉명리 근처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남사면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5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05세대에 415명(남자 224명, 여자 19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봉무리, 서쪽은 평택시 진위면, 남쪽은 봉명리, 북쪽은 북리와 평택시 진위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벼농사를 경작하며, 이외에도 콩·고추·감자 등이 재배되고 있다. 마을은 동막동·원포동·북정동·통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지명으로는 가락굴·겨둘·경납골·계락산·구실고개·구터골·덕골·먼개·바위배기·병목안·북우물·소리개 등이 있다.

서촌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교된 상태이다. 남쪽으로는 비교적 들이 너른 편이며, 특이한 것은 통삼리 일대가 옛날 바닷가였다는 설이 있다. 해안 근처에서나 발견되는 민중 신앙인 매향 의식이 행해진 흔적이 나왔으며, 먼개·다룽개·소리개 등 물가나 갯벌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복정동 용수정에서 짠물이 나오는가 하면 조개껍질이 대량 발견되었다고 한다. 마을 남북 방향으로 도로가 공사 중에 있고, 동쪽의 통삼천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나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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