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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학자이자 교육가. 김계수(金桂洙)[1929~1998]는 영암군 영암읍 역리 출신으로, 서울 대학교 정치학과와 미국 뉴욕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부터 20년간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1997년에 덕성 여자 대학교 이사장이 되었다. 김계수는 『합동 통신』 미국 특파원과 남북 민간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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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언론인이자 한반도 평화 통일 운동가. 김삼규(金三奎)[1908~1989]의 호는 형석(馨石)이고,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서 태어나 영암 공립 보통학교를 다녔다. 1920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였으며, 1931년에 일본의 도쿄 제국 대학[東京帝國大學] 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후 『동아 일보』에서 근무하였고, 퇴사 후 일본에서 한반도 중립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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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체육인. 김용배(金容培)[1930~1989]는 덕진면 금강리 출신으로, 육군 보병 학교와 전남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사격 선수로 활약하면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965년 육군 제9사단 예하 대대 신임 소위로 근무하던 중, 대대장 주최 부대 사격 대회 권총 부분에 처음 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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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조경학자. 김장수(金樟洙)[1919~2004]는 영암군 금정면에서 태어났으며, 수원 농림 전문학교[현 서울 대학교 농과 대학]와 일본 교토 대학교(京都大學校) 농학부를 졸업한 후 한국의 조경학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김장수는 1953년 고려 대학교에 임학과를 창설하였고, 1985년 정년이 되어 고려 대학교 교수직을 퇴임했다. 재직 시절 고려 대학교 농과 대학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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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육군 장성. 김종관(金鍾悹)은 영암군 덕진면 용산리 출신으로, 대한민국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김종관은 단국 대학교 정치학부 법률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민국 육군의 전신인 조선 경비대에 입대하였다. 조선 경비대는 1946년 1월 15일 남조선 국방 경비대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어 그해 6월 15일에 조선 경비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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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관료이자 농업 경제학자. 김준보(金俊輔)[1915~2007]는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西南里) 출신이다. 일본 규슈 제국 대학[九州帝國大學] 농학부를 졸업한 후 일제 강점기 말에 관료를 지냈고, 여러 대학에서 농업 경제학자로 활동하였다. 김준보는 1941년 일본 규슈 제국 대학 농학부를 졸업한 후 일제 강점기 말에 조선 총독부 광공국(礦工局)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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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준연(金俊淵)[1895~1971]은 영암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서남리(西南里) 32번지이다. 일제 강점기에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 운동을 전개했으며, 광복 후 정계에 진출하여 국회 의원과 법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낭산(朗山)이다. 아버지는 김상경(金相逕)이며, 어머니는 청주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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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행정 관료. 김준혁(金俊爀)[1912~?]은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출신으로, 1940년에 경성 제동 공립 심상 소학교(京城劑洞公立尋常小學校)를 졸업하였다. 전라남도 곡성 군수, 화순 군수, 무안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김준혁은 전라남도 내무국 지방과 주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영암·영광·장성에서 내무과장, 전라남도청에서 공보과장·상공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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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현대 경제학자. 민준식(閔俊植)[1925~1992]은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출신이다. 동국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 대학교 상과 대학 학장을 거쳐 전남 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민준식은 전남 대학교 지역 개발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남도 낙후 지역 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었다. 1974년 전남 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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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박철(朴澈)[1928~2006]의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이다. 조선 대학교 정치학과를 수료하였고, 조선 대학교 행정 대학원과 전남 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언론인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였고,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박철은 『호남 신문』 편집국장 겸 논설 위원을 맡았으며, 『전남 매일』 편집국장을 거쳐 『전남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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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정치인. 유인곤(柳寅坤)[1904~1970]은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출신이다.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만선 척식 회사(滿鮮拓植會社) 사원으로 재직하였고, 제2대 국회 영암 지역구 국회 의원을 지냈다. 유인곤은 1950년 5월 30일 제헌 국회에서 제정한 「국회 의원 선거법」에 따라 실시된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당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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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육군 장성. 이백우(李白雨)[1919~?]는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출신으로, 군사 영어 학교와 육군 대학을 졸업하고 육군 준장을 지냈다. 이백우는 광복 후 미 군정청이 세운 군사 교육 기관인 군사 영어 학교를 1946년 5월 1일에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육군의 중견 및 고급 장교를 교육시키기 위해 1951년에 설립된 육군 대학을 나왔다. 6·25 전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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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행정 관료. 이영의(李泳儀)[1927~2009]는 서호면 몽해리 출신으로, 전라남도에서 행정 관료로 공직 생활을 하였다. 조선 대학교 대학원 행정 연구 과정을 수료하였다.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원 서무과장, 농정국 농지과장, 내무국 세정과장, 전라남도 기획 담당관, 민방위과장, 민방위 국장 등을 지냈고, 무안 군수와 함평 군수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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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암 지역의 부호이자 친일 기업인. 현기봉(玄基奉)[1855~1924]은 영암군 학산면 출신으로 자는 치도(致道), 호는 학파(鶴坡)이다. 영암 지역의 대표적인 부호인 현준호의 부친이다. 일제 강점기 유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중추원 참의를 지내는 등 여러 가지 친일 행적을 남겼다. 1891년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이후 영암 향교 장의, 영암 향약소 도약장(鄕約所都約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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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친일 금융인이자 기업인. 현준호(玄俊鎬)[1889~1950]는 영암군 학산면 침계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호남 은행을 설립한 금융인이자 일제 강점기 식민 통치에 협력한 기업인이다.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무송(撫松)이다. 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중추원 참의를 지낸 영암의 부호 현기봉(玄基奉)이다. 현준호는 17세 때 담양 창평(昌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