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문정 왕후가 아들 명종의 쾌유와 세자 탄생을 빌기 위해 만들어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 봉안한 불화. 1565년(명종 20) 불화의 화기(畵記)에 의하면 문정 왕후는 명종의 장수와 선정(善政), 왕자의 다산(多産), 왕비의 회임(懷妊)과 훌륭한 세자의 탄신을 기원하기 위하여 석가, 미륵, 아미타, 약사여래의 화상(畵像)을 각기 금화(金畵)와 채화(彩畵)로 50점씩, 모두 4...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이준 사당에 소장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준의 초상화. 이준(李準)[1545~1624]은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의 모반 사건이 일어나자 도승지로서 죄인을 다스리는 데 공을 세워 1590년 평난공신(平難功臣) 2등으로 전성군(全城君)에 봉해졌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