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주인의 방망이를 들고 도망친 노비가 자신을 때리던 방망이에 제사지낸 이야기.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는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66~467쪽에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